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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법을 다양하게 만드는 요인 중 사회적 요인으로 볼 수 없는 것은? (3점)
[2-3] 다음 글을 읽고, 물음에 답하시오.
(가) 엄 마 : 오늘은 정구지 부침개를 만들어 볼까? 효 린 : 정구지? 정구지가 뭐예요? 아 빠 : 솔을 말하는 거야. 효 린 : 솔이라니요? 할머니 : 엄마, 아빠의 고향에서 쓰는 말이 서로 달라서 우리 효린이가 헷갈리는구나. 정구지랑 솔 모두 ‘부추’를 말하는 거란다. (나) 소매상인 : 이 티셔츠 깔(색깔)별로 세 고미(옷의 크기별 한 묶음) 주세요. 상점상인 : 한꺼번에 대봉(큰 비닐봉지)에 담아 드 릴까요? 소매상인 : 아니요. 중봉(중간 크기의 비닐봉지)에 나눠서 담아 주세요. 그리고 장끼(영수증) 잊지 마시고요. 상점상인 : 네. 손님은 무슨 깔 보여 드릴까요? 손 님 : 네? 깔이 뭐예요? 아까부터 하나도 못 알아듣겠는데……. 왜 그런 말을 쓰세요? 상점상인 : 저희가 하는 말이 이상한가요? 상인들 끼리는 늘 이런 말을 써서 저희는 이렇게 말하는 게 더 편해요.
(가)의 효린이와 (나)의 손님이 알아듣지 못한 말이 아닌 것은? (3점)
[4-6] 다음 글을 읽고, 물음에 답하시오.
(가) 기자 : 시청자 여러분, 안녕하십니까? 날씨가 점 점 쌀쌀해지는 요즈음, 따끈한 국물이 있는 음식 을 찾으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. 그래서 오늘은 시청자 여러분께 경상도에서 가장 유명한 국밥 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. 바로 시골 장터에서 20년째 국밥집을 운영하시는 어르신네 국밥인데 요, 어르신의 국밥에는 마음마저 녹여 주는 따뜻 한 온정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. 제가 직접 국밥 집을 운영하고 있는 사장님을 만나 뵙도록 하겠 습니다. (나) (국밥집 안으로 들어가 아주머니를 만나서) 안녕 하십니꺼? 서울에서 촬영하러 내려왔습니더.
아주머니 : 아이고 마, 반갑습니데이. 여기까지 웬 일인교? 기자 : 여 국밥이 맛있다고 서울까지 소문나서 내 려왔다 아입니꺼? 아주머니 : 여 앉아가 국밥 한 그럭 드셔 보이소. 이게 여 시골서 20년이나 된 국밥인 기라예. 기자 : 아니, 국그릇이 와 이케 큽니꺼? 인심 한 번 끝내주시네예. 이야, 뜨끈뜨끈하니 땀이 쭉 빠질라 카네. 아주머니 : 아마 국밥 맛맹큼은 여가 ㉠저희 나라 에서 최고일 깁니더. 기자 : 아주머니 말맹키로 이 집 국밥이 ㉡ 에서 최고 맞습니더. 아주머니 : 퍼떡 마이 드이소.
(가)와 (나)에 드러난 기자의 화법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? (4점)
다음 중, (나)와 같은 화법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 인 상황은? (3점)
표준화법을 고려하여 밑줄 친 ㉠을 바르게 고쳐, ㉡에 들어갈 말을 쓰시오. (5점)
[7-9] 다음 글을 읽고, 물음에 답하시오.
(가) 수술 중 환자의 심장이 갑자기 멈춘 상황 의사1 : (가슴뼈 밑을 절개하며) *보비! …… *켈리! …… 아, 이거 *심막 맞나? 의사2 : 잘 살펴. 잘못하면 *관상 동맥까지……. 마취과 의사 : 어떻게 좀 해 봐요! 계속 어레스트 라고요! 어……. 시피아르 멈춰 봐요! *심전도는 돌아왔어. *비피 80……, 90. 돌아왔어! (나) 수술 후 의사와 보호자의 대화 상황 보호자 : 선생님, 수술은 어떻게 됐나요? 의사1 : 수술 중에 어레스트가 있었지만, 다행히 시저는 없었습니다. 시피아르를 계속하며 수술을 진행했고, 결과는 좋습니다. 보호자 : ㉠네? 의사1 : 아, 죄송합니다. 수술 중에 심장이 갑자기 멈추는 일이 있었지만, 다행히 발작은 일으키지 않았습니다. 심폐 소생술을 계속하며 수술을 진 행했더니 무사히 회복하여 결과가 좋습니다. 보호자 : 고맙습니다. * 보비(bovi) : 절개나 지혈에 사용되는 전기 수술 기구 * 켈리(kelly) : 깊은 수술 부위의 조직을 떼어 낼 때 쓰 는 가위 모양의 집게 * 심막(心膜) : 심장막. 심장을 감싸고 있는 이중의 막 * 관상 동맥(冠狀動脈) : 심장 동맥. 심장을 둘러싼 동맥 * 심전도(心電圖) : 심장의 수축에 따른 움직임을 나타 낸 곡선 도면 * 비피(blood pressure) : 혈압
(가)에서 나타난 사회 방언의 특징은? (3점)
(나)에서 보호자가 ㉠과 같이 말한 이유는? (3점)
(나)에서 의사가 계속해서 ‘전문어’를 사용한다면 생길 수 있는 문제점으로 옳은 것은? (3점)
[10-11] 다음 글을 읽고, 물음에 답하시오.
엄마 : 너 어젯밤에 뭐 했길래 눈도 제대로 못 뜨 니? 혹시 밤새 컴퓨터 게임 한 거 아니야? 찬우 : 아…… 아니에요. 숙제가 얼마나 많은데 겜 을 하겠어요. 그리고 솔직히 용돈이 부족해서 아 템도 못 사는 걸요. 엄마 : 아템? 그건 뭐에 쓰는 거니? 찬우 : 그런 게 있어요. 엄마 : 그래? 오늘은 바로 집에 오니? 찬우 : 오늘 정모 때문에 늦어요. 엄마 : 정모? 그 애가 누군데? 찬우 : 오늘 에프시(FC) 정기 모임 있다고요. 엄마 : 에프시는 또 뭔데? 찬우 : 아이 참, 안습! 에프시도 모르시다니……. 엄마랑은 정말 말이 안 통해요. 엄마 : 안습? 그건 또 무슨 말이야? 그래, 엄마는 요즘 너희가 쓰는 말은 잘 몰라. 그래도 어른이 랑 대화하는데 어른이 알아듣게 말해야지, 꼭 그 런 식으로 말해야겠니?
찬우와 엄마의 대화에서 화법의 차이를 만든 요인 은? (3점)
이 상황에서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찬우가 갖 추어야 할 태도와 거리가 먼 것은? (3점)
[12-14] 다음 글을 읽고, 물음에 답하시오.
우리말에 남녀의 성(性)에 따른 화법의 차이가 있는가? 대부분 사람들은 “차이가 있을 것 같다.”라 고 쉽게 말할 것이다. 남녀의 생물학적·사회학적 차 이가 언어에도 나타나리라 짐작할 수 있기 때문이 다. 그렇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 답하 기는 쉽지 않다.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남자와 여자의 말하기 방식 에는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다. 첫째, 발음 면에서 여성은 남성보다 된소리를 더 많이 사용하며(작다→짝다), ‘ㄹ 첨가’ 현상을 많이 나타낸다(알아보려고→알아볼라구). 또 여성이 남성 보다 표준 발음을 더 지향한다. 둘째, 어휘 면에서 여성은 남성보다 감성을 나타 내는 부사나 감탄사(너무너무, 정말)를 자주 사용하 고, 듣는 이의 말에 공감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어휘 (그래서, 그러게 말이야)를 많이 사용한다. 남성은 욕 설이나 비속어를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. 셋째, 남성은 격식체(-습니다)를 많이 쓰는데 여 성들은 비격식체(-요)를 주로 쓰고 미완성형의 문 장을 많이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. 또한, 여성들은 상대에게 동의를 구하거나 확인을 요청하는 다양한 부가 의문문(그렇죠?, -지 않니?)을 많이 사용한다. 이와 같은 차이는 개인의 성향이나 담화 상황 때문에 발생할 수도 있으나, 남녀 간의 불평등한 사회 구조를 그 이유로 분석하는 학자들도 있다. 과거에 남성보다 사회적 지위가 낮았던 여성들은 자신을 강하게 드러낼 수 없었고,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가 여성의 말하기 방식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. 성 역할에 대한 성차별적 언어 표현이 많 은 것도 이와 관련이 있다. ㉠‘미망인(未亡人), 여의 사, 여고생, 집사람’ 등 성 역할에 대한 편견이 담 겨 있는 성차별적 표현은 사회적 갈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. 따라서 성별에 따른 화법의 차이를 이해하고, 아 울러 성차별적인 언어 표현을 개선해 나가려는 노 력을 기울여야 바람직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.
남성과 여성의 말하기 방식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? (3점)
이 글을 통해 알 수 있는 여성의 말하기 방식의 특징을 보여주는 말과 거리가 먼 것은? (3점)
밑줄 친 ㉠과 같은 단어를 사용할 때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을 서술하시오. (5점)
‘대화’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? (3점)
[16-17] 다음 글을 읽고, 물음에 답하시오.
(가) 다운 : 강산아, 물어볼 게 있는데. 강산 : 응, 뭔데? 다운 : 내가 전자 기타를 연주하면 왜 네가 연주할 때처럼 멋진 소리가 안 나는지 모르겠어. 강산 : 멋진 소리라니? 다운 : 록 음악에서 나오는 그런 강하고 거친 소리 말이야. 강산 : 아, 그거? 그런 소리를 내려면 ‘이펙터’라는 장치가 필요해. 어떤 이펙터를 쓰느냐에 따라서 다 양한 소리를 낼 수가 있어. ‘디스토션’이라고 하는 ‘이펙터’를 기타에 연결하면 네가 원하는 그런 소리 를 낼 수 있을 거야. 다운 : 아, 내가 그걸 몰랐구나. (나) 나라 : 랄라라! 언니, 나 다녀왔어. 언니 : 나라야, 오늘따라 신 났네. 무슨 일 있었니? 나라 : 응, 내 친구가 학교 신문 동아리 기자인데, 이번에 영화배우 심대한 오빠한테 인터뷰 요청을 했대. 그런데 인터뷰 허락을 받은 거야. 친구가 나 도 데려가 주기로 했어. 언니 : 이야, 잘 됐다. 너 그 배우 진짜 좋아하잖아. 나라 : 친구가 그 말을 하는 순간 정말 팔짝팔짝 뛰 면서 좋아했어. 언니 : 정말 축하해! 네 꿈이 연기자니까 좋은 기회 가 되겠구나
(가)와 (나)의 설명으로 옳은 것은? (3점)
대화의 목적이 (나)와 같은 것은? (4점)
[18-20] 다음 글을 읽고, 물음에 답하시오.
(가) (아파서 오늘 학교에 가지 못한 신화는 내 일까지 해 가야 할 숙제가 없는지 물어보기 위 해 누리에게 전화를 걸었다.) 신화 : 누리니? 누리 : 신화야, 너 아파서 학교 못 왔다며? 학교 못 올 정도로 아팠으면 진짜 힘들었겠다. 신화 : 응, 이젠 병원 다녀와서 많이 나았어. 그런 데 오늘 내 준 숙제는 없었어? 누리 : 아픈 녀석이 숙제는 무슨 숙제냐? 푹 쉬어 야지. 신화 : 그래도 숙제는 해 가야지. 국어 숙제 없었 어? 국어 선생님 항상 숙제 내 주시잖아. 내일도 국어 수업 있으니까……. 누리 : 국어 숙제가 있기는 한데 걱정 안 해도 돼. 그보다 내일 나오면 이 형님이 너 몸보신하 라고 떡볶이랑 튀김 한번 살게. 신화 : 응, 그래 고마워. 그런데 국어 숙제가 도대 체 뭔데? 누리 : 아, 그거 무지 쉬운 거야. 신경 안 써도 돼. 그나저나 내일 오랜만에 떡볶이랑 튀김 먹을 생각에 벌써부터 입안에 침이……. 신화 : (짜증스러운 목소리로) 아니, 그러니까 도 대체 국어 숙제가 뭐냐고? 누리 : 그런데 왜 화를 내고 그래?
(나) (오늘 교내 합창 대회에서 실수를 한 보람 이는 친구와 이야기를 하며 기분을 풀고 싶어서 다솜이에게 전화를 걸었다.) 다솜 : 여보세요? 보람 : 다솜아, 나 보람이야. 다솜 :응, 보람아. 저녁 먹었어? 보람 : 응. 먹긴 먹었는데 속이 상해서 조금밖에 못 먹었어. 다솜 : 왜? 무슨 일인데? 보람 : 오늘 우리 학교에서 합창 대회 있었잖아. 내가 우리 반 반주를 맡았는데 실수를 많이 했 어. 연습도 많이 했는데 오늘은 이상하게 자주 틀리더라. 창피하기도 하고 우리 반 아이들한테 미안해서 너무 속상했어. 다솜 :연습을 많이 했는데 어떻게 그렇게 틀릴 수가 있어? 보람 : 그러니까 더 속상하지. 내가 평소에 여러 사람 앞에 서면 많이 떠는데 그래서 그랬나 봐. 다솜 : 어휴, 그러게 내가 뭐랬어? 여러 사람 앞에 나설 일이 있으면 미리 심호흡도 하고 스트레칭 도 하면서 긴장을 풀라고 했잖아. 그리고 내가 경험해 보니까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해. 그러니 다음부터는 자꾸 걱정만 하지 말고 긍정 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란 말이야. 알겠지? 보람 : 야, 됐다. 누구는 그런 거 몰라서 실수했니? 기분 좀 풀려고 전화했는데 하나도 안 풀렸어. 끊어. 다솜 : (전화 끊어지고 나서 혼잣말로) 왜 그러지? 난 도와주려고 한 말인데.
(가)의 누리가 신화와 원활한 대화를 하지 못한 이유는? (3점)
(나)의 대화에서 보람이가 의도했던 대화의 목적 은? (3점)
(가)와 (나)를 보아, 성공적인 대화의 방법으로 옳 지 않은 것은? (3점)
(가)와 (나)의 설명으로 알맞지 않은 것은? (3점)
(가) 한 국 : 선생님, 여쭈어 볼 게 있는데요. 선생님 : 그래, 한국아. 뭔데? 한 국 : 이거 제가 써 본 소설인데요, 혹시 바쁘 시지 않으면 한번 읽어 보시고 어떤지 말씀해 주 실 수 있으신가요? (나) 동생 : 형, ‘권리’가 뭐야? 한국 : 초등학교 1학년이 벌써 ‘권리’라는 말을 알 고 싶어? 뭔가를 할 수 있는 자격을 ‘권리’라고 해. 예를 들어서 어른은 서로 사랑하면 결혼할 수 있잖아? 어른한테는 결혼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 거야. 그런데 어린이는 서로 아무리 사랑해 도 결혼할 수 없거든 어린이한테는 결혼할 수 있 는 권리가 없는 거지. 동생 : 아, 그렇구나.
[22-23] 다음 글을 읽고, 물음에 답하시오.
(가) (오늘 다운이는 별로 친하지 않은 영웅이와 짝이 되었다. 영웅이가 먼저 다운이에게 이야기 를 시작 했다.) 영웅 : 너 저쪽 창가에 앉은 애 어떻게 생각해? 다운 : 응? 영웅 : 재가 좀 성격이 안 좋아. 나 쟤 진짜 싫어 한다. 다운 : (당황하면서) 아, 그래? 영웅 : 내가 작년에도 쟤랑 같은 반이었는데, 그 때 저 녀석, 게임 좀 한다고 얼마나 자랑했는지 몰라. 나도 게임 좋아해서 한때는 쟤랑 붙어 다 니기도 했는데, 너무 건방져서 그만뒀어. 다운 : 으응……. 영웅 : 하긴 나도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어느 날 갑자기 돌아서서 당황했던 적도 있지. 내가 너무 드세다나? 넌 그런 적 없니? 다운 : 아, 뭐, 별로…….
(가)에서 대화를 할 때 영웅이가 고려해야 할 점 으로 알맞은 것은? (3점)
(가) 상황의 친밀도 수준에 적합한 대화의 화제로 적절한 것은? (3점)
[24-26] 다음 글을 읽고, 물음에 답하시오.
다솜 : 보람아, ㉠너 이번 반장 선거에서 누구 뽑고 싶어? 보람 : 글쎄, 다들 좋은 아이들이어서 선택하기가 쉽 지 않지만 나는 나라를 뽑으려고 해. ㉡똑똑하고 성실하니까 반장 일을 잘할 것 같아. 다솜 : 너는 나라를 뽑고 싶어 하는구나. 나도 나라 가 참 멋진 친구라고 생각해. 하지만 난 누구보다 친구들 말을 귀 기울여 들어 주고 친구들을 잘 도 와주는 강산이가 반장으로는 더 적합할 것 같아. 어때? ㉢너도 강산이를 좀 밀어주지 않을래? 보람 : ㉣강산이도 좋지. 나도 강산이한테 평소에 도 움을 많이 받았어. 하지만 어떻게 하지? 이미 나라 랑 약속을 한 걸. 대신 다음 학기에 강산이가 다시 반장 후보로 나오면 그땐 꼭 강산이를 밀어줄게. 다솜 : ㉤이미 약속을 했다니 할 수 없지 뭐. (웃으 며) 그럼 우리 이제는 적이군. 어때, 배고픈 적군 포로에게 빵이라도 사 주지 않겠니? 보람 : (웃으며) 어우, 야. 가자.
다음 글에 대한 설명으로 알맞지 않은 것은? (3점)
㉠~㉤ 중, 다음 설명하는 부분이 나타나는 것은? (4점)
상대방을 존중하는 태도로 대화를 하는 방법으 로, 상대방과의 의견의 공통점을 먼저 이야기 하 고 차이점을 나중에 이야기 한다.
이 대화에서 다솜이의 말하기 방식을 평가한 것 으로 옳은 것은? (4점)
[27-28] 다음 글을 읽고, 물음에 답하시오.
윤 모(19) 군은 학업 때문에 아버지와 대화를 나눈 지 오래 됐다. 윤 군이 학교가 끝난 뒤 새벽 1~2시까지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고 불 꺼진 집으 로 들어오면 부모님은 이미 주무시고 계신다. 그는 가끔 아버지와 함께 목욕탕에 가서 서로 등을 밀 어 주며 고민을 털어놓던 그 시절이 그립다. 윤 군 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가족과의 대화 대신 컴 퓨터 게임을 매일 30분씩 하고 잔다.
다음 글에 나타난 가족 대화의 문제점은? (3점)
가족 대화를 회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알맞지 않은 것은? (4점)
[29-30] 다음 글을 읽고, 물음에 답하시오.
한결 : 선생님, 부탁드릴게 있어요. 선생님 : 한결이구나. 그래 무슨 부탁인데? 한결 : 저……. 예술제에 우리 동아리는 안 나갔으 면 하는데요. 선생님 : 아니, 갑자기 왜? 무슨 일 있니? 한결 : 아이들이 나가기 싫대요. 중간고사도 다가 오고, 연습할 장소를 구하지 못해 이리저리 쫓겨 다니느라 연습도 제대로 못 했어요. 선생님 : 그런 어려움을 이해는 하지만, 어려움은 어디에나 있는 거지. 그런 여건을 극복하고 도전 했을 때 그 성과가 더 값지지 않을까? 한결 : 가능성이 없는 것은 빨리 포기하는 게 좋 을 것 같아요. 선생님 : 한결아, 네가 많이 힘든 것은 알지만 너 는 동아리의 회장이잖아. 나는 네가 친구들을 설 득하고 힘을 주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어.
이 대화에 나타난 상황으로 옳지 않은 것은? (3점)
선생님의 말하기 방식이 효과적인 대화 상황은? (4점)